풍부한 과즙 달콤한 복숭아 효능.

2023. 3. 25. 17:321차 상품

무더운 여름철에 달콤한 향과 맛으로 사랑을 받는 복숭아는 부드러운 과육과 더불어 달콤한 과즙이 일품이며 우리 옛 선조들은 기력 보충을 위해 복숭아를 먹을 정도로 원기 회복에 좋은 과일로 알려지고, 중국이나 도교에서는 신선이 먹는 불로장생의 열매로 여겨 지는 복숭아는 훌륭한 맛과 더불어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다. 또한 복숭아는 노화 방지, 피로 해소, 항암 효과, 숙취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우리나라 태몽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복숭아는 보통 아이를 갖는 꿈으로 해석되며, 아이 중에서도 미인 딸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 오늘은 복숭아에 대하여 알아보자.

 

썸네일-투명 그릇에 담은 복숭아를 들고있는 외국인 여자.

피부 건강, 노화 방지에 좋다.

복숭아는 예로부터 안색이 좋아지고 피부미용에 좋아 미인이 된다는 과일로 알려져 왔다. 복숭아에 풍부한 비타민C, 카테킨, 베타카로틴 등은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해 기미나 주근깨 생성을 막아주어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 콜라겐 합성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든다. 또한 복숭아의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비타민C는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며, 여름철 자외선 등으로 손상되기 쉬운 피부에 수분공급을 도와 피부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게 도움을 준다.

 

피로 해소에 좋다.

복숭아는 여름철 지치기 쉬운 체내의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 당류, 수분,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체내에 빠르게 흡수하여 단기간에 피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아 여름철 더위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는 효능이 있다. 천도복숭아에 함유된 아스파르트산은 체내의 활성산소와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피로 해소와 디톡스 효과를 가져다주며 간의 피로를 덜어준다고 한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복숭아에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미그달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 치료와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며, 복숭아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신경계의 진정을 도와 각종 스트레스를 완화 시켜주고 불안감을 해소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복숭아에 함유된 구연산과 아스파라긴산 또한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생리 불순 개선에 좋다.

도인이라 불리는 복숭아씨는 한약 재료로 쓰이며, 도인을 소량 섭취 시 자궁 질환이나, 생리불순, 생리통, 멍 완화, 허리통증, 타박상 등에 좋다고 한다. 또한 복숭아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성들의 생리불순, 생리통, 가슴앓이 등에 도움이 된다. 단 여성에게 좋은 복숭아지만 임산부는 섭취 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섭취해야 한다.

 

숙취 해소에 좋다.

복숭아에 풍부하게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은 숙취 해소, 디톡스, 체내의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어 간의 회복을 도와 피로 해소와 숙취 해소에 좋다. 또한 사과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은 복숭아의 신맛을 내는 성분인데 이는 체내에 싸인 노폐물과, 니코틴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 좋다.

100g 약 34kcal인 복숭아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의외로 포만감을 쉽게 느끼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복숭아에 함유된 페놀 화합물은 비만을 일으키는 성분의 활동을 방해하여 비만 예방에 좋으며, 강한 단맛 대비 당분은 10%밖에 안 되기 때문에 과식하지 않는 복숭아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복숭아에 함유된 페놀 화합물과 펙틴 성분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복숭아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 성분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낮춰주는 데 도움을 주어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항암 효과가 있다.

복숭아는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의 발암에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어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복숭아에 클로로겐산과, 네오클로로겐산은 우리 몸에 좋은 세포에는 영향 없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장 건강에 좋다.

복숭아에 풍부하게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 기능을 활성화해 장 속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대변의 양을 늘려 규칙적인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 치료 및 장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에 사는 유익한 균을 도와 장운동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는 위염, 위궤양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방광 결석과 신장결석의 용해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복숭아의 펙틴 성분은 장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폐 건강에 좋다.

복숭아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기관지 건강에 좋으며 미세먼지 또는 흡연 등으로 인해 지치고 힘든 폐의 기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물로 니코틴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흡연자들이나 금연을 시도하는 분들이 자주 즐겨 먹는 과일이다.

섭취 방법.

복숭아는 대부분 껍질을 벗겨 생으로 먹는 방법이 가장 대중적이며, 과일 자체로도 풍부한 향과 맛이 일품이기 때문에 그냥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보관 관리가 힘들어 자주 버리시는 분들은 쨈을 만들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며, 이 밖에도 통조림이나 즙, 주스 최근에는 디저트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주의사항

복숭아는 달콤한 향과 맛과 더불어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특히 알레르기 반응을 조심해서 섭취해야 한다. 복숭아를 먹었을 때 두드러기, 설사, 호흡곤란, 발작 등의 증상이 있을 시 바로 섭취를 중단하고 복숭아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 몸보신 식품으로 장어를 뽑을 수 있는데 장어는 복숭아와 궁합이 좋지 않아 함께 섭취하면 유기산이 지방 분해를 막아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장어를 먹은 날은 복숭아 섭취를 피하도록 하자. 또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복숭아 섭취 시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복숭아씨는 전문가의 지식 없이 섭취 시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으로 인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씨는 제거 후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