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동 송성당 감자탕 후기.

2023. 7. 3. 10:33맛집 맛집


일요일도 출근하며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뼈다귀해장국을 먹으러 갔다. 범박동에 위치한 송성당 감자탕은 자주 이용하는 해장국 집인데 감자탕은 아직 못 먹어 봤지만, 뼈다귀해장국만으로도 든든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송성당 감자탕.

송성당 감자탕은 부천시 양지남로 24.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하여 점심과 저녁을 맛있게 해결할 수 있는 맛집이다.

송성당 감자탕 위치


 

 

메뉴판.

송성당 감자탕은 감자탕이 주메뉴이지만 혼자 점심을 먹기 위해 갔기 때문에 뼈해장국을 시켰다.

송성당 감자탕 메뉴판.

뼈해장국과 감자탕 모두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었으며 감자탕 같은 경우 감자탕을 드신 후 볶음밥까지 추가해 보다 알차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밑반찬.

송성당 감자탕 밑반찬.

송성당 감자탕은 주문과 함께 물과 밑반찬은 내주었다. 기본 반찬이 좀 적게 주는 감이 있었지만, 요즘은 조금씩 자주 내어주는 식당들이 더 믿음직스럽다. 반찬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김치맛이 일품이었으며 반찬이 부족하면 더 주시기 때문에 부족한 감을 느끼지 못했으며 뼈다귀해장국과 어울렸다.

 


 

직원 친절도.

송성당 감자탕 실내 사진.

직원들은 친절하였으며 사장님도 젊어 보이셨다. 굉장히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있어 먹는 내내 불편함 없이 먹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다. 매장이 넓진 않았지만, 테이블 간격에 불편함 없이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뼈다귀 해장국.

송성당 감자탕 뼈다귀 해장국.

드디어 주문했던 뼈다귀해장국이 나왔다. 뚝배기에 김이 모락모락 배가 아주 고프지 않았지만, 해장국이 나오자마자 식욕이 올라와 참을 수가 없었다.

 


 

해장국 맛.

해장국 먹는 사진.

해장국의 맛은 단연 일품이었으며 고기는 소스와 잘 어우러져 퍽퍽함 없이 맛있게 먹었다. 뼈다귀가 많이 나와 한 덩어리는 소스에 찍어 먹고 나머지는 뼈를 발라 감자탕에 넣어 먹었다. 국물은 깊은 맛이 났으며 김치와 함께 먹을 때 더욱 맛있었다. 특히 깍두기가 맛있어서 깍두기는 더 달라고 하여 맛있게 먹었다. 중간중간 콩나물이 입안에 들어와 아삭함과 시원한 맛을 더해주어서 맛있는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소주 생각이 났지만, 주말에도 근무 중이었기에 참으며 먹었다.

 


 

해장국 후기.

해장국을 비운 그릇.

송성당 감자탕은 한 달에 한 번씩은 찾아가는 맛집이다. 집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가족과 함께 감자탕을 먹어보진 못했지만 한 번쯤 가족과 방문해 감자탕을 꼭 먹어볼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볶음밥이 너무 기대되는데 가족들과 함께 와서 꼭 먹어보고 후기를 따로 남겨야겠다. 해장국의 맛은 단연 일품이고 개인적으로 뼈다귀해장국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종종 모르는 집에서 뼈다귀해장국을 먹는 경우 냄새가 나거나 국물이 맛이 없어 들깻가루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은데 송성당 감자탕은 국물 맛이 좋아 들깻가루를 덜 넣게 되는 맛집이다. 부천 범박동 근처에 사시거나 지나갈 일이 생긴다면 한 번쯤 꼭 드셔보길 추천한다.

 

청결함과 깊은맛이 나는 송성동 감자탕집 맛집 추천!

 

본 글은 직접 구매 후 쓴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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